여수시 태양광주택 설치 지원

- 선착순 신청…전체 설치비의 60%는 국비 지원

   여수시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일반주택에 적용되는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은 단독주택의 경우 3kw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총 설치비의 60%는 국비로 지원되며 추가로 도비에서 3kw 기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올해 12월 10일까지이며 설치희망자는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면 전문기업이 공사시공과 보조금 신청을 한다.
   태양광주택은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서 무연료, 무공해, 무소음, 무진동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붕이나 옥상 등에 설치한다. 이는 직접 전기를 생산 이용하는 주택으로 기존 전기요금의 80% 이상을 절감시킬 수 있어 가정의 에너지 비용 절감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05년부터 3년 동안 106가구에 278kw가 설치돼 약 18억원을 지원했다.
   여수시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보급하기위해 하수처리장 등 6개 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가능시설을 발굴해 정부의 지방보급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환경보호과 에너지관리담당(690-2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환경보호과 김영현 690-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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