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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대규모 민간투자 완결

  • 기자명 박람회조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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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레저 300실 규모 호텔 건립…엑스포타운 아쿠아리움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3대 민간투자사업 유치가 완결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와 (주)대명레저산업(대표 조현철)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수시 수정동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숙박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엑스포타운, 아쿠아리움에 이어 숙박시설까지 민간투자가 완결됨으로써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3대 민간투자사업 유치가 마무리되는 등 박람회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3대 민간투자 사업은 엑스포타운(1천402세대 규모, 총사업비 5천763억원), 아쿠아리움(수조 규모 6,030㎡, 총사업비 790억원), 민자호텔(25층 300실 규모, 699억원) 건립사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장 내에 건립될 민자호텔은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외 VIP를 비롯한 관람객을 수용할 시설로, 관람과 숙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박람회’를 가능케 하는 박람회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람회 이후에는 관광 인프라로서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세계 경제위기로 2차례의 공모에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명그룹이 사업에 참여한 것은 조직위의 끈질긴 민자 유치 노력과 과감한 지원 확대, 대명그룹의 지역과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국 관광레저 산업을 이끌어 온 대명그룹의 서비스 노하우가 박람회에 접목돼 여수세계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자호텔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에 착공해 2012년 2월 완공, 시범운영을 거쳐 박람회 개최 시점인 2012년 5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개막 2년을 앞두고 국제관, 주제관, 한국관 등이 계획대로 잇따라 착공되는 등 박람회 준비가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박람회 주제구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신해양 녹색경제(Blue Economy)를 제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역할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박람회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역대 박람회에서는 보지 못했던 전시연출 기법과 창조적 예술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내에 들어설 민자호텔 조감도.

*** 문의 : 박람회조직위 기업관과 최영택 02-740-4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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