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절화류특화작목협력단 기술위원과 화훼농업인연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화훼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한 화훼농업인연구회 연찬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화훼농업인연구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 박노복 교수를 초청, ‘국내외 화훼재배 동향 및 고품질 절화생산 재배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수출백합 재배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화훼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유가상승 및 로열티 부담 등의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소비시장을 겨냥한 화훼명품 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외 화훼전문가를 초청 현장컨설팅과 농가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 교수는 “경쟁력 있는 화훼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소비시장의 빠른 대응과 고품질 절화생산을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 노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절화류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여수화훼를 알릴 수 있는 소비자 홍보에 적극 나서 여수화훼명품브랜드 육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백합 재배현장 컨설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