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신종플루 위기경보단계가 이달 1일부터 관심으로 조정돼 홍보 활동을 비롯한 직접적인 방역활동은 종결됐지만 여전히 계절인플루엔자 B가 유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홍보는 연중 필요한 상황이므로 이에 따른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평소 충분한 휴식과 금연, 절주, 술잔 돌리지 않기 등 건강생활실천에 유의해 줄 것과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철저한 손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으로 가리고 하는 등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키며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의심되면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보건사업과(690-26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