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소속 23개 농업인연구회 1천6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주관했다. 무농약 토마토와 당근, 양파, 시금치, 새송이버섯, 벌꿀 등 15종의 지역생산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무료로 분갈이와 화분관리요령도 설명해 도시소비자 농심계발 및 정서함양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농업특성화 도시소비자농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4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14회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판매가의 20~30%를 지원, 도시소비자들이 싼 값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입농산물이 넘쳐나는 요즘 도시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여수시 학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에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 가운데 주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 문의 : 농촌지원과 이병주 690-2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