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관용차량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내용으로 래핑, 홍보에 나선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 구입한 35인승 관용버스에 박람회를 내용으로 래핑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심벌, 마스코트, 주요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으로 디자인해 박람회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래핑버스는 움직이는 광고매체로 홍보효과가 뛰어나고, 기업홍보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용차량을 이용한 래핑광고가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시가 보유하고 있는 버스 6대, 승합차 36대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여수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광버스 50대에 이미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래핑을 실시해, 이들 버스가 전국 관광지를 다니며 여수세계박람회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수시가 새로 구입한 버스에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내용으로 래핑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