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약수터 물 맘 놓고 드세요

- 시, 음수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여수 약수터 물 맘 놓고 드세요’.
   여수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인 약수터와 음수대에 대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연등약수터 등 8곳과 고락산음수대 등 3곳이었다.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외 6개 항목은 상하수도사업소 내 상수도과 실험실에서 분석하고, 별도 분석이 요구되는 47개 항목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항목별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불 검출 대상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를 지난 23일 통보받아 공동시설 별 수질검사결과를 게첨했다. 여수시 홈페이지(상하수도사업소)에도 게시했다.
   먹는 물 공동시설은 여수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시설임을 감안해 매 분기별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탁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는 장마철과 기온이 상승해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는 여름철에는 수시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수질검사결과나 이번 수질검사결과를 볼 때 현재 먹는 물 공동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약수터와 음수대 11개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시설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물을 제공, 시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상수도과 이동재 690-2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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