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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새로운 농촌패러다임 모색

  • 기자명 건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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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해양, 농림자원 최대한 활용 휴양시설 등 개발

   여수시가 전남 제1의 도농 통합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새로운 미래 농촌마을의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확정하고 여수시 율촌면 봉전, 반월, 상봉리 일대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국비 56억원을 비롯해 시비 14억원 등 모두 72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예비타당성 현지조사에 이어 지난 3일 종합개발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12월까지 전남도 승인, 내년 7월 세부 설계추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 9월 공사발주와 함께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권역은 여수시 율촌면 서부지역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봉전권역으로, 율촌초교 상봉분교의 동일학군과 인근 순천시, 광양시와 가깝고, 아름다운 여자만을 품고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해양과 어우러진 농촌테마마을을 조성한다.
   이를 실현하기위한 기본발전전략은 권역이 갖는 접근성과 풍부한 해양, 농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지역접근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도시민을 유치해 권역의 적정인구를 유치하고,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해양체험과 휴양시설 및 해양레저 콘텐츠를 개발해 소득 증대를 꾀한다.
   또 천혜의 청정자연자원을 이용해 특화된 친환경농업으로 안정된 소득원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농촌테마마을을 조성한다.
   기본 구상으로는 여자만과 연접한 3개마을에는 특산물 생산과 바다낚시, 갯벌체험과 전원주택을 조성한다. 내륙에 있는 2개마을은 영농체험과 버섯재배특화단지를 만든다.
   상봉마을은 원스톱서비스가 되는 농산물 유통센터와 버섯체험단지를, 봉전마을은 전원마을과 펜션단지를 조성한다.
   삼산마을은 방갈로와 황토방이 있는 웰빙단지, 농업체험단지를 만들고 반월마을은 갯벌체험과 먹거리 장터, 광암마을은 고막마을로 낚시체험장을 만든다.
   현재 이 지역 주요 특산물은 고막으로 연간 1천600톤이 생산되고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광양만권, 인근 율촌산단 배후도시 활성화와 맞물려 봉전권역은 살기좋은 전원마을로 조성될 것”이라며 “권역내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의 갯벌 체험, 먹거리장터, 펜션단지 이용 등으로 가구당 연소득이 지금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건설과 손재규 690-2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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