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담당들 톡톡 튀는 업무연찬 보고

- 교육, 파견 등 제외 6급 366명 전원 제안

   전남 여수시 6급 담당들의 톡톡 튀는 업무연찬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월중 업무보고 자리에서 “교육과 파견을 제외한 6급 담당 366명 전원이 업무연찬 보고서를 제출했다”면서 “독특하고 우수한 제안들이 많아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전국 일선 지자체중 아마 여수시가 유일하게 매월 6급 담당 업무연찬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시 공직자들의 업무역량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이 소개한 6급 담당들의 제안 내용을 보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토지비축제 시행’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주는 위원회 구성’, ‘시청 홈페이지에 UCC코너 마련’ 등이다.
   특히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기간중 세계정상회의 여수 개최’와 ‘민원인에게 먼저 명함 건네기’등은 눈길을 끈다.
   오 시장은 “미래를 내다보고 현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위한 담당들의 노력에 칭찬을 드린다”면서 “제안자들 역시 좀 더 연구해 알찬 시책으로 발전시켜 시정을 더욱 밝게, 시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 나가자”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69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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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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