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봄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에 3. 13 토요일에 아들이랑 같이 여수선사유적공원에
나들이를 다녀왔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도 많이 있고 엄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선사 유적을 설명하는 안내 입간판을 하나하나 보았더니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설명하고 있어서 아주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 영어로는 어디가도 설명돼 있지만 일어 ,중국어로 설명하는데는
별로 없기때문입니다.
고향이 일본인인 저로서는 한글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일어로 써 있어서
너무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글씨가 안 보이는데가 많아서 제대로 읽을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을 일부러 찾아오는 외지 관광객들이 보고 ... 어떻게 생각할까 ?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는... 그래서 국제도시를 꿈꾸는 여수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모아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