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중국국제무역촉진위 고위인사 접견

- 11일부터 사흘간 CCPIT 대표단, 주한 중국대리대사 일행- 중국관 전시연출 구상 및 상호 무역협력 증진협의차- 2010상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의견 교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표단과 신해명 주한 중국대리대사 일행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중국관 전시연출 구상을 위한 여수를 방문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간 CCPIT 왕진젼 부회장 등 대표단 8명과 신해명 주한 중국대리대사 일행 4명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여 효과 극대화 및 상호 무역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여수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12일 여수시 신항 일대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시찰하고 홍보관을 관람한다. 음악분수의 국립공원 오동도와 공룡화석과 바닷길 갈라짐의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사도 등 여수 해안을 둘러 볼 계획이다.
   여수시와 무역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여수상공회의소 및 여수국가산단 기업대표와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왕진젼 CCPIT 부회장 일행은 12일 오현섭 여수시장을 예방, 상하이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여수박람회장에 조성되는 중국관에 많은 투자와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올해 전세기 등을 이용, 800여명의 여수시민이 상하이박람회를 참관할 계획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여수산단 생산품에 대한 중국 무역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CCPIT는 중국 경제무역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민간 대외 경제무역조직으로 지난해 7월 대표단이 여수를 방문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번 방문으로 중국관에 적극적인 투자와 선진 전시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조영만 690-2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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