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국 상해박람회 기간 중 국제 전세기를 취항하기 위해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힘을 합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틀마련을 위한 국제 전세기 취항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상하이간 국제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로 하고 오는 12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료수집 및 공유, 여수~상하이간 국제 전세기 취항을 위한 기관협의체 구성운영 및 보조사업 추진, 여수공항의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 등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오현섭 여수시장과 김광현 여수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상하이간 국제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제전세기 취항으로 여수시와 중국 상해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많은 상해시민을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