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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읍면지역 주민 건강검진

  • 기자명 보건사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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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검진, 5대암 대상으로

   전남 여수시가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읍면지역 주민 3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5대암 검진을 실시한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이달 율촌면을 시작으로 소라면과 돌산읍 주민에 대해 심전도, 흉부방사선촬영, 혈액검사 등 18개 항목에 대한 일반검진과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 한국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5대암을 검진한다.
   일반검진은 보건소 의료진과 이동검진차량이, 암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병원의 이동검진차량이 함께 실시한다. 직접 마을을 방문,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농어촌 주민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 앞에서 편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국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함으로써 전액무료이나, 암 검진의 경우에는 짝수년도 출생자만이 대상이 된다.
   지난해에는 4천61명의 주민검진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의 질환 의심자 2천641명에게 질환 내용을 통보했으며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알려 지속적인 관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 2만5천621명에 대한 5대암 검진결과 11명의 암환자(위암 9, 대장암 1, 유방암 1)가 발견돼 조기 치료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와 흡연, 비만 등이 각종 성인성질환은 물론 암을 발병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일주일에 5번 이상 하루 30분이상(7530운동)의 운동습관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지방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신선한 채소류와 과일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명랑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고현석 690-2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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