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람회 개최 D-800일 행사에 참여하여 현장의 소리와 모습들을 취재하여 거북선 여수
에 기고해 달라는 소식을 듣고 박람회장이 들어설 현장인 여수 신항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는 바다쓰레기 수거와 수중 정화활동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계획되어
있었다.
주민과 각종단체, 공무원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신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형식에 치우치리라 지레짐작하고 참석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특히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정화활동을 벌인 특전단 재난관리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 직접 참여하여 모두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2012년에 이곳에서 열릴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확신할 수 있었다.
조그마한 것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지금 우리 시민이 갖추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야 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