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죽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2011년 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것을 기념해 다음달 1일 돌산 죽포삼거리 일원에서 축하행사를 갖는다.
돌산읍민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갓 향기 그윽한 돌산 죽포마을’이란 비전을 내걸고 풍요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해양 관광 마을로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권역주민들이 참석한다.
주요 행사로는 농악놀이, 각설이 공연으로 장을 연 뒤 추진위원회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및 공로패수여, 주홍국 위원장의 환영사 및 시장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용줄다리기, 오락체험, 농악풍물놀이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죽포권역은 돌산읍 죽포리, 서덕리 2개리 7개 마을로 구성된 권역으로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내년부터 ▲다목적 갓고을 센터 ▲도농정주분야 ▲농촌 관광분야 ▲마을경관개선 ▲주민소득 확충 ▲생활환경정비분야 ▲해양관광분야 등 총 7개 사업에 7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천춘길 건설과 농업기반담당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죽포권역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지역 특산품 등을 브랜드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체험공간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복지 및 다양한 소득창출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건설과 천춘길 690-2524 ***
- 기자명 건설과 (.)
- 조회수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