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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제연안 정화의 날 여수유치 최선

  • 기자명 어업생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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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섭 여수시장 18일 ‘해양쓰레기 종합대책’ 인터뷰

   “2012년 국제연안 정화의 날 여수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행사를 유치, 국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해양관리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18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양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여수는 섬진강, 광양만, 남해안 등지로부터 해양쓰레기가 조류와 바람을 타고 유입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곤혹스런 입장”이라면서 “해양쓰레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류를 따라 국경을 넘어 인접국에 까지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지난 2004년 ‘지구환경의 날’에 유엔 사무총장이 유기물 오염으로 일명 죽음의 바다인 데드존 발생, 어업자원의 남획과 더불어 해양쓰레기 문제를 3대 해양환경 현안으로 지정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국제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효율화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제연안 정화의 날(ICC) 행사유치,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보전사업 추진, 과학적 통계방법의 도입, 수거․처리시설 확충 등 해양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로드맵에 따라 국제․국가계획으로 시범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여수시에 대한 국가차원의 예산지원 증액 등 집중 관리와 차별화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어업인, 수산관련 단체 등과 해양보전․청결운동 확산을 위해 75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운영, 청결활동과 해양 쓰레기 분포현황 실태를 조사해 오염지도를 작성․관리하겠다”면서 “광양만권, 남해안권, 제주권을 포함 인근 광역지자체간 오염원별, 쓰레기발생량, 수거량, 수거체계 등에 대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학과 해경, 해양환경 및 수산 단체 등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해양쓰레기 관련 연구․조사 및 정책을 개발하고, 쓰레기 최소화를 위한 시민참여와 효율적인 사업추진 구상 등 해양쓰레기 대응센터를 설치, 시범운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문의 : 어업생산과 송태귀 690-2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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