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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대축제 2012년을 향해 달린다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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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프레이벤트 행사로 준비 - 5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이순신광장 일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여수거북선대축제’가 호국의 성지이며, 거북선을 창제한 고장, 여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국제적 수준의 다양하고 독특한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프레 이벤트 행사로 개최한다는 목표 아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말했다.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겸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돼 지금의 전남 동부지역인 오관오포 영민들과 함께 애국 애족 정신으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고 거북선을 창제한 호국의 역사와 출정의 문화가 있는 곳이다.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 재조명한다는 전략 아래 ‘위대한 발명, 아름다운 부활, 신명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으로는 축제 주행사장을 여수신항에서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 광장으로 옮겨 호국문화 역사의 산실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과 해양공원의 친수공간, 주변상가 등 주변여건을 활용해 여수시 전역을 축제장화할 계획이다.
   임란 당시 건조된 실물크기의 6분의 1크기인 전장 6m, 높이 1.8m 크기로 거북선을 역사적 유적지인 선소에서 제작하고 이순신 광장에서 완성할 계획이다.
   제작된 거북선은 분해해 축제장으로 옮겨와 일부 공정을 시민과 관광객이 대패질과 톱질로 나무를 직접 다듬고 자르는 등의 작업 과정에 참여, 완성할 예정이다.
   인근에서는 사전공지를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가져온 빈 음료수캔 등을 활용해 모형거북선을 만들어 바다에 띄우는 등 거북선 제작에 참여함으로서 거북선을 창제한 이순신 장군과 나대용 장군, 당시 기술자들의 유비무환과 호국정신을 선양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 상가가 함께 축제에 참여키로 해 소규모 콘서트장 운영, 중앙동 상가와 먹자골목, 건어물시장, 남산동 풍물시장 등과 연계, 축제기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남도의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특산물전 등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로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오관 오포수군 영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천, 고흥, 보성, 광양 향우회의 수군 입․출정식 참여와 시민, 학교, 사회단체들이 직․간접적으로 축제에 참여토록 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한다.
   출정의 문화를 토대로 출정전, 출정, 승전축하 등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순신 장군 및 전공을 세운 입향조 후손을 초청하고 여수시 관광 캐릭터를 활용, 축제 기념품도 개발해 축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지역 원어민 초중고교 및 학원 강사를 통제영 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관광객들과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국제교류도시인 필리핀 세부시, 중국 샤오싱시 예술단, 중국 뤼쉬 등 5개시 대표단도 초청, 외국인의 축제 참여를 확대한다.
   거북선을 창제한 이순신의 고장답게 거북선발명품 대회와 난중일기에 근거한 인간 이순신 재조명, 육상전투신 재현, 거북선배 장기대회 등 역사 재현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정체성 구현을 지향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세계불꽃경연대회가 이순신광장 앞바다를 배경으로 오색찬란한 희망불꽃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며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여수경찰서, 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안전 매뉴얼 수립과 현장 상황점검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 축제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 등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관광과 차미정 690-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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