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농가별 총지급액 중 일부를 지난 설 이전에 1차로 지급했다. 쌀직불제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쌀 80kg/1가마 14만2천360원)이 목표가격(쌀 80kg/1가마 17만83원)보다 낮을 경우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한 쌀직불제 변동직불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산지 쌀값을 조사해 평균쌀값이 하락했을 경우 벼를 재배한 농가에게 지급하는 되는 직불금이다. 여수시의 경우 총 5천110농가에 18억4천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이중 설 이전에 1차로 9억4천300만원을 농가별 계좌로 입금했다. 이를 위해 시는 1차 지급액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농협중앙회여수시지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취했으며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쌀직불제 변동직불금 일부가 설 이전에 우선 지급되는 사항과 미지급액에 대해서는 추후 지급되는 점 등을 관련내용을 홍보했다. 시는 지난해 쌀직불제 고정직불금에 대해 5천413농가 17억9천8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