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출산 고령화 전담부서 신설

-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

   전남 여수시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저출산 고령화 관련 부서를 신설,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현재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에 어려움이 없는 환경조성과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각종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사업과 저출산 고령화 담당은 가임기여성 건강증진사업으로 임산부건강교실 운영과 모유수유교육 등을 실시한다. 영유아 무료검진(만6세미만 의료수급권자)과 불임부부 지원, 출산가정 양육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등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사업을 통해 영양위험군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200명을 선정, 영양상태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특정식품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영양문제해결,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최근의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임부부 지원사업으로 월평균소득 130%이하 가정에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농어촌자녀 출생때 30만원, 여수시 거주 1년 이상일 경우 셋째자녀이상 출생때 3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시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시는 현재 저소득 출산가정의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축하카드 발송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통해 범사회적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저출산 고령화담당(690-84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박시연 690-8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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