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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좀도리쌀로 이웃사랑 실천

  • 기자명 문수동주민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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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문수동주민센터 쌀 980㎏ 모아 이웃에 전달

   여수시 문수동 주민센터가 좀도리 쌀을 모아 최근 설맞이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했다.
   좀도리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말일까지 2개월간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함께 참여해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고 문수동과 통장자율회, 남녀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 체육회, 서부새마을금고 등이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쌀 980kg을 모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수동 주공아파트 107동에 사는 김모씨 등 38명에게 쌀20kg 각 1포대씩을 전달하고, 관내 노인정 11개소에 쌀 20kg 각 1포대를 전달했다.
   모금운동을 주관한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우권 위원장은 “사회단체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작은 정성으로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매우 보람 있는 일로 여기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문수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자와 단체대표, 지역유지, 통장이 직접 나서서 수혜자들에게 백미 등 후원물품을 자택까지 배달해 주는 훈훈한 미담을 보이기도 했다.

*** 문의 : 문수동주민센터 장내근 690-2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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