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공사가 설을 앞둔 지난 9일 지역내 소외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도시공사 직원들은 홀로 사는 배동순씨(77․여수시 공화동)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을 격려했다. 도시공사는 같은 날 여수시 돌산읍 진두마을 경로당과 백초마을 경로당 2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여수시 돌산읍과 공화동은 현재 도시공사가 추진중인 공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돌산 복합해양타운 조성사업 지구이다. 여수시도시공사는 이밖에 지난해 말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홀로 사는 노인 집수리 봉사와 덕충동 노인요양시설인 ‘예리고의 집’, 고소동 저소득 자녀 공부방인 ‘여수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도시공사 이동국 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힘써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