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신 여수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최근 2개 노선 188회 증회운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신 여수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그동안 신 여수역을 운행하던 6번, 7번, 111번, 333번 등 4개 노선 78회와 추가 운행하게 되는 2번, 999번 2개 노선 188회 등 총 6개 노선이 일일 266회가 운행된다. 여수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성묘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송력 강화와 교통 소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시는 귀성객과 성묘객의 수송력 강화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재 운행중인 58개 노선중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17개 노선에 대해 야간에 1회씩 증회운행한다.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소라면 의곡까지 운행중인 시내버스를 시립공원묘지 입구까지 연장운행하고 운행 횟수도 12회에서 17회로 증회 운행토록 함에 따라 시립공원묘지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 국도 17호선인 소라면 대포리 영락공원묘지 진․출입 구간에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