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 접수

- 올해 30억여원 투입 2천930명 대상

   여수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0억4천800만원을 투입, 노인 2천930명에게 일자리를 준다.
   노인들은 거리 및 자연환경정비, 아동지킴이 등 공익형, 문화재, 바다해설 및 숲 생태해설, 거동불편노인 보살피기 등 교육·복지형과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5개 유형 33개 사업에 참여한다.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신청자 접수를 받으며 이달 26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3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7개월간 이뤄진다. 읍·면·동과 민간수행기관 7개소에서 신청 접수, 선발해 사업을 수행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유지 및 보충적 소득지원으로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144억여원을 투입, 1만7천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도비 보조사업 외에 순수 시비 5억4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개월간 동절기 실내사업 위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추후 추경예산을 편성해 국·도비 보조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 이후에도 시 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중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매년 3월부터 실시하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올해는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1월부터 조기실시하고 있다”면서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김수언 690-2324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주민생활지원과 .

개의 댓글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상단영역

본문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