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이 오는 설 연휴에도 휴무없이 개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로 이관돼 운영중인 홍보관 운영인력을 적극 지원, 설 연휴 동안에도 문을 연다.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앞에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지난 2007년 4월 개관이래 국내․외 주요인사 및 인근지역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려와 이달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 80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동안에도 많은 귀성객들이 홍보관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 근무 직원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경일이나 공휴일에도 근무를 자처, 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박람회장이 내려다보이는 덕충동 삼화골프연습장에 설 연휴기간 내내 직원들이 상주, 박람회장과 종사자 숙박시설인 엑스포타운 준비상황 등에 대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