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여수시 공화동에 40층 규모 주상복합빌딩 2개동을 조기 건립하기위한 민관협약이 26일 체결돼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 도시공사(사장 이동국)는 이날 오후 옛 여수역 광장서 (주)네이버디엔씨, 한려동재개발추진위원회, 여수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공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민자 2천억원을 들여 주상복합빌딩 2개동과 상가 등 약 1만3천49㎡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도시공사는 이번 공화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낙후된 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3월 도시공사와 한려동재개발추진위원회간의 양해각서를 체결을 시작으로 (주)네이버디엔씨와의 투자협약 체결, 주민의견 수렴, 정비구역 지정 주민동의서 제출, 여수시의회 의견 청취,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밟았다. 본격 공사는 오는 6월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완료 시기는 오는 2012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