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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건설통해 박람회 후 발전 모색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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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1월중 전문가 참여속 토론식 간부회의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의 콘텐츠와 이미지를 시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제도시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 김태규 단장은 지난 20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박람회 성공개최와 박람회 이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1월중 토론식 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박람회 이후 도시발전방안'으로 크게 세 가지를 전제했다. ‘여수시 비전을 실현한 국제도시 건설’과 ‘섬 관광과 임해공업이 접목된 해양관광산업 1번지 육성’,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서의 맹주 역할 강화’다.
   ‘여수시 비전을 실현할 국제도시 건설’의 경우 바다를 주제로 한 2012년 세계박람회의 콘텐츠와 이미지를 여수시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SWOT분석을 통해 드러난 관련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제적인 인재육성 시책 강화와 시설을 확대하고 여성친화 및 자원봉사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섬 관광과 임해공업이 접목된 해양관광산업 1번지 육성’을 위해서는 관광기반시설의 지속적 투자유치와 관광산업 전국 네트워킹화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산단과 일체감 형성 및 산단 자체를 관광산업 대상으로 인식하는 등 임해산단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업의 메세나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서 맹주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박람회 유산인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의 효과를 모색하고 기후변화대응 컨셉트에 맞는 ‘치료하는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난화 기후를 활용한 은퇴자촌이나 자연치료병원 유치 등이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박람회준비위원회 고문은 “여수는 해양관광레저도시로 사는게 지리적인 환경을 볼 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큰 규모로 짓는 아쿠아리움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도연 여수시 교육지원단장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서화나 민화, 옛 미술품들을 개인박물관 형태로 구성하고 이를 시가 지원하면 박람회 개최까지 남은 2년 동안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안자 여수시주부교실 회장은 “볼거리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임진왜란 수군의장행렬을 진남관을 출발해 중앙동 로터리, 이순신광장을 정기적으로 돌면 좋은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학근 여수시 경영기획실장은 “다도해를 개발, 박람회장의 보충적 자원으로서 전체를 관광자원화해 해안관광에 관심이 많은 내륙지방 사람들을 유도한다면 포스트엑스포에 대한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박람회를 통한 여수의 국제도시 건설, 그 목표를 향한 각 부서별 추진전략을 잘 만들고, 하나하나 구체화시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손용봉 690-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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