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양수산시책 설명 어업인 간담회

- 19일 여수 돌산청사서…어촌계장, 수산단체, 어업인 등 참석

   여수시가 해양수산시책 설명을 위해 19일 돌산청사에서 어업인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여수수산업 재도약 기반구축을 위해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촌계장, 수산단체, 수협중매인,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 의견을 나눈다.
   이날 어업인과의 대화에서는 2011년 해양수산사업 신청 및 신규사업 발굴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실현, 2010년 시정 및 해양수산시책 등을 소개한다. 2011년 해양수산사업 신청때 어업인이 희망하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및 대화의 장이다.
   2011년 해양수산사업 신청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수협에 하면 된다. 2월중 여수시 수산조정위원회 심의 후 전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수산경영 및 증․양식분야 등 총 60종, 841억원을 접수받아 전남도에 신청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유가변동과 어업용 면세유류 구입 지원금으로 8억7천200만원을 지급, 경제난으로 어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산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올해에도 수산경영분야 71억원, 증․양식분야 110억원, 도서개발분야 27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과 국내 수산업 제1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어업소득 증대에 따른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수산경영과 김상호 690-7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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