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LED조명 건축물 시범사업으로 공공도서관 등 일부 공공기관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은 ‘2012년까지 공공기관에 LED조명 비중을 30%로 확대’하는 국가정책과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한다. 여수시 관내 쌍봉ㆍ현암ㆍ돌산ㆍ소라도서관과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 전시실, 관리사무실내 기존 40W×2등용 형광등 및 백열등기구를 저탄소 친환경 LED 50W이하 조명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여수시민의 기후보호를 위한 에너지절약 당위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