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녹색성장, 기후변화, 노동인력 고령화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농업과 돈버는 농업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일간 30회에 걸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특히 친환경단지 12개소 54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고급화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위주의 교육시간을 갖는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수시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담”면서 “2010년 시정 및 영농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농업을 강조하기 위한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게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업ㆍ농촌의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농촌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