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일선 동주민센터 갤러리로 변신

- 시전동주민센터 1층 공간서 향토작가 작품전

   일선 동주민센터가 갤러리로 이용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붙들고 있다.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는 여수지역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지원받아 1개우러부터 3개월 정도까지 기간을 정해 서화 십여점을 1층 공간에 전시하고 있다.
   경인년 첫 전시는 시전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채화 교실 수강생 12명이 지난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솜씨로 그린 14점. 10호에서 20호크기의 수채화에는 꽃과 풍경, 인물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들이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천수빈씨(여․20)씨는 “민원신청을 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볼거리가 있어 좋다”면서 “동주민센터 민원실이 이렇게 변해있으니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의 기분이 난다”고 말했다.
   시전동주민센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의 독특한 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으로 올해 말 경로잔치와 함께 ‘시전동 주민자치 축제’를 계획하는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3월 수채화 교실 작품을 시청 현관에 전시하고 7월에는 진남문예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솜씨를 발휘해 나가도록 해갈 방침이다.

*** 문의 : 시전동주민센터 박경준 690-2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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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주민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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