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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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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섭 여수시장 2010년 연두기자회견서 밝혀 - “2012년은 여수가 국제도시로 우뚝 서는 해”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여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0년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올해 박람회 SOC관련 예산 1조5천600억원의 국비확보를 바탕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겠다”면서 “앞으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역 NGO, 일반시민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시민들이 앞장서는 박람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박람회 기간동안 90일간의 축제를 기획해 여수 전 시가지가 박람회장 밖의 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 시가지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만들고 각종 축제와 예술, 문화, 체육, 동우인 행사, 인근 지자체 홍보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박람회 개최연도인 2012년, 국제회의와 행사를 유치해 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국제도시 여수 이미지를 더욱 다지겠다”면서 “이미 유치를 확정한 세계 해양기상학 총회와 해양 관련 심포지엄에다 제18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세계여성지도자대회, 세계한상대회 등을 확실히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여수유치 노력과 관련, “조만간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개최 후보지권 안팎의 유치역량을 결집하고 유치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면서 “총회 유치를 위한 시민 한마음 결의대회, 토론회,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과의 광역행정 협조체제 구축, 국내 오피니언 리더 초청 설명회 등을 통한 홍보 강화에 나서셌다”고 말했다.
   세계여성지도자회의 유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정운찬 총리께서 주재한 회의에서 중앙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면서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계획을 수립, 유치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180개국에 퍼져 있는 700여만명의 재외동포 중 주요 기업인들을 연결하는 세계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인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세계 한상대회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유치 준비를 분명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식품 등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투자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최지 결정은 2011년 4월.
   그는 이와함께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국제도시로서 노사관계 선진화 모델 정립을 통한 지역 안정과 산업평화 분위기 정착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노동부로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최종 건립계획 승인을 받아 국비 22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주변마을 이주사업 지구내인 여수시 주삼동 삼동마을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늦어도 2011년 하반기에 완공,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에 들어설 시설로는 일용 건설노동자를 위한 건설안정체험교육장, 동호회 공연 및 전시시설, 근로자 유아 보육시설, 취업 알선 및 창업 상담시설 등이다.
   그는 “지금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통해 여수르네상스시대를 열어 가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면서 “이러한 희망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의 연두기자회견에는 시청 실국장과 출입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용우 69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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