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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수시 3대 역점시책 브리핑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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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박람회,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세계여성지도자대회 유치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이은 성공개최를 통해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여수시가 2010년 3대 역점시책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여수유치’, ‘세계여성지도자대회 여수 유치’를 내걸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여수시정 3대 역점시책을 짚어봤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총력=지난해는 박람회 성공개최 준비계획 실행 원년으로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재 확산하고 범정부적인 지원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한해였다.
   우선, 지난 8월 12일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여수를 방문해 유엔오션스(해양국제연합)를 중심으로 여수박람회 개최 때 유엔전시관 설치를 약속함으로써 박람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환기시켰다.
   같은 달 28일 이명박 대통령은 여수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수세계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11월 30일에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지 조성공사 시작을 알리면서 박람회 개최지 시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시와 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회 차원의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국회 박람회지원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박람회 준비현황을 설명했고, 제4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여수에서 개최, 범 국가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이와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지원대책 근거를 마련해 박람회장 내 지장물 철거 및 처리사업을 주민소득창출사업으로 추진중이다.
   그 동안 박람회장은 지난해 8월 보상을 완료하고 부지조성공사를 착수했으며 종사자 숙박시설인 엑스포타운은 보상중이다.
   국제관과 주제관에 대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중이다.
   아쿠아리움은 민간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를 한화 컨소시엄으로 선정하고 실시협약 체결을 추진중이다. 
   바다 전시장인 Big-O 건설은 국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중이다. 공모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발주한다.
   적극적인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유치 교섭을 통해 현재 32개 국가, 3개 국제기구가 공식 참가 통보를 했고 10여개 국가가 참가 원칙을 밝혔다.
   박람회 연계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속도로(전주~광양, 광양~목포), 국도(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우두~덕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철도(전라선 KTX 복선 및 전철화) 등 관련 SOC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숙박․관광시설 확충을 위해 박람회 지원시설구역 지정 신청 등 투자유치 및 투자협약을 체결, 추진중이다.
   낙포~호명간 도로 확장 및 월래~낙포 도로정비 공사에 대해 정부 지원이 결정되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연계한 접근성이 상당 부분 개선된다.
   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시민들이 보여 준 열정적인 참여 열기를 재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해 11월 26일 박람회 유치 2주년 기념 및 성공다짐 시민결의대회를 3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올 박람회 관련 중점 추진계획을 보면 여수시의 운명이 바뀌게 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되는 형국이다.
   박람회 유치때처럼 시민들의 참여 열정을 다시 끌어내 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올인한다. 
   국제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시민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제 시민들의 그 열정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인책을 찾을 때다.
   그동안은 각종 계기성 행사를 시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면 앞으로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역 NGO, 지식인들의 지적 역량을 모아 시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시민 기획 행사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람회 준비 100일 단위 행사는 시민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은 물론, 계기성 행사를 제안한 시민․사회단체 등이 행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준비활동과 연계토록 할 방침이다.
   국제도시로서 인지도를 높여 세계유수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맞춤형 외국인 음식을 개발해 외국인 관람객에 대한 준비를 내실 있게 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관람객 유치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조직위원회, 전남도 뿐만 여수시도 적극 추진해야 할 핵심 관건이다.
   특히 여수박람회 기간 중 외국 관람객의 다수가 중국인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2년을 내다보는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여수시, 준비위원회, 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2010 상하이박람회 기간 중 국제 전세기를 취항’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해 여수시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여수박람회의 관람객 유치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주요 외국 관람객인 중국인과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음식을 개발해 외국 관람객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방침이다. 
   시정 전반에 대해 집중과 선택을 통해 박람회 준비체제로 전환한다.
   앞으로 박람회 개최까지 850여일이 남았다. 성공적인 박람회 준비를 위해서 예산 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업무도 박람회 준비 체제로 전환이 필요하다.
   상반기 중에 박람회 준비 2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예산을 통제하고 조정한다. 
   상반기 중에 박람회 준비 개최 전 2개년 계획에 맞춰 로드맵을 수립․추진토록 함으로써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 체제로 전환, 시정 전반을 이끌어 나아간다.
   올 상반기에 조직위원회의 육상전시건설본부 일부 이전과 박람회 개최때까지 단계적인 본부들의 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역할 분담 계획도 수립한다.
   특히 박람회 지원 업무의 컨트롤 타월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피드백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해 포스트-2012여수 준비에 최선을 다하한다.
   정부는 박람회장을 녹색성장 견본시로 조성하고 남해안 선벨트 계획과 연계해 박람회장과 인근 지역의 사후 활용을 최우선하고 있다.
   여수시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맞춰 박람회 개최 이후 박람회장을 국내 최초 해양 테마형 상업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연안과 주변 지역의 도시 정비를 통해 도시 재생과 관광 명소화할 방침이다.
   녹색기술산업과 신해양 벤처산업 벨리로 조성해 해양연구단지를 유치하고 해양과학 인재육성의 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특히 오는 2012년 5월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4차 세계 해양․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 총회 여수개최를 계기로 이러한 기조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제18차 당사국총회 여수 유치=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의 최고기구로서 협약이행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조치 결정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다.
   192개 협약당사국과 82개 국제기구, NGO 등 1만여명이 참가하며, 5개 대륙 순환 원칙에 따라 2012년에는 아시아 대륙에서 개최되고, 올 12월 제16차 멕시코 총회에서 개최지가 결정된다.
   당사국 총회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박람회 주제인 기후변화대응 테마에 부합하고, 박람회시설 사후 활용 측면과 기후보호관련 여수선언 및 개도국 지원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의 실천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해에 박람회 주제 이념에 부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개최해 국제사회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필요가 있다.
   당사국총회는 12월 제16차 멕시코 총회에서 개최국가가 결정되므로 국내 개최도시로서 위상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와 박람회 유치 때와 같은 여수시민의 유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개최 후보지권 내외의 유치역량 결집하고 유치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전남 동부권․경남 서부권과 연계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정부와 국회 등 정․관계 등에 여수 유치 노력을 강화한다.
   이슈선점을 위한 각종 연계 프로그램 발굴과 함께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당사국 총회여수유치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제18차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시민 한마음 결의대회, 당사국 총회 유치성공을 위한 토론회, 전남 동부권․경남 서부권과의 광역행정 협조체제 구축, 국내 오피니언 리더 초청 설명회,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 전개, 국내 개최 각종 행사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여수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구하고 시민사회와 협력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형 국제회의인 당사국 총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세계여성지도자회의 유치=세계여성지도자회의는 여성지도자들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1990에 발족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비영리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의 경제계, 정계, 관계, 비정부기구, 시민단체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1990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처음 열린 이후 유럽,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 국가를 오가며 번갈아 열리며 대통령, 총리, 장관 등 여성 정치인을 비롯해 여성 기업인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여성지도자 대부분이 참가한다.
   지난 2004년에는 에서 85개국 900여명의 정부․민간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세계여성지도자대회는 여성참여 확대와 여성의 권익을 향상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따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해에 세계여성지도자 회의 유치가 필요하다.
   이와관련 지난해 12월 30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주재한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관련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이를 계기로 올해에는 세계여성지도자회의 유치를 위해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여수시가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3대 역점시책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용우 690-2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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