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의료기관 종사자 및 전염병대응요원과 학생 등 4만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차접종을 완료했다.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의 예방접종은 안전접종을 위해 52개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지난해 12월7일부터 시행해 8천300명이 접종을 했다. 시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의료수급권자(1종, 2종)는 보건소에서 사전 예약해 이달 18일부터 실시한다. 65세이상 건강한 노인은 25일부터 2월28일까지 동별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실시한다. 당초 계획됐던 초등학교 2차 접종 일정은 정부방침이 수정돼 4일부터 시작된다. 추후 동별 예방접종은 언론과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거북선여수’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