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09년도 전남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여수시는 희망근로 대상사업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자율감시 및 지도 홍보원을 지난 6월부터 12월초까지 7개월간 운영해 재래시장, 횟집, 상가 등에 홍보전단지 배부 및 순회 방문 지도함으로서 수산물 원산지표시 조기정착에 기여했다. 설, 추석 등 명절대비 및 휴가철, 김장철대비 자체단속 및 전남도 합동단속을 실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과태료 1천여만원을 부과해 세외수입으로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라남도 합동 단속때 타 시·군에 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잘 지켜지고 있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수산도시의 명성답게 판매자 및 소비자들의 기본의식 또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음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강화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