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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출하 여수 돌산갓 인기 상종가

  • 기자명 특산품육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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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주문 쇄도…내년 2월말까지 지속 예상

   한 겨울 출하되는 여수 돌산갓이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여수 돌산지역의 따뜻한 지리적 특성과 독특한 재배기술에 주문이 딸릴 정도로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28일 여수시와 재배 농가에 따르면 부산을 비롯한 마산․창원․대구, 전북 전주지역에서 주문량이 쇄도해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10~15톤씩 출하되고 있다. 가격도 2kg짜리 1단에 1천200~1천500원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어 하루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 2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5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특히 타 지역에서 재배되는 갓은 한파와 추위로 생장을 멈추고 월동한 후 이듬해 3월부터 재생해 월동갓으로 출하되는데 반해 여수 돌산갓은 온난한 기후와 알칼리성 토양, 망사 막덮기 재배기술이 보급돼 한 겨울철에도 동해를 받지 않고 새록새록 잘 클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도 높아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당기고 있다.
   여기에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여수돌산 일부지역인 둔전, 죽포, 서덕, 상하동, 평사에서만 생산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품귀현상은 당분간 지속돼 내년 봄 갓 출하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달 하순부터 2월말까지 출하되는 ‘여수 돌산갓’은 연중생산량의 2.2%인 700톤 정도로 예상된다”면서 “가격은 평년가격(1,100원/1단)보다 높은 1천500원선을 호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문의 : 특산품육성과 정운섭 690-8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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