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중인 여수시의 도심경관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 변화의 선두주자인 이순신광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원도심권내 국보 제304호 진남관 아래 1만3천89㎡에 460억원이 투입된 이순신광장 조성사업이 지하 토지공사 대부분이 완료됐으며 조경공사 일부가 시작됐다. 난공사로 불리는 토사반입과 되메우기, 시트파일 철거, 지하주차장 배관공사 등이 마무리 된 것. 오는 1월에는 토지공사의 경우 해안도로 경계석 설치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는 지하주차장 외벽 시트방수를 완료하고 내부도장 및 마감을 끝낼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경공사의 경우 광장바닥 공사와 함께 교목을 일부 심는다. 내년 3월 완공될 이순신광장에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조형물, 바다로 향하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육교형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의 해양공원 정비사업과 함께 이순신광장이 연계되면 시민 휴식공간과 각종 축제 장소로 쓰여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도심내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문의 : 원도심개발과 이광재 690-7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