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폭 지원

- 여수시 농업인 1천600여명 54개소 대상 7억8천여만원 투입

   여수시가 내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비로 7억8천1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54개소에 시범단지 103ha를 조성, 농업인 1천600여명에게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에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 명품쌀 생산 시범단지 50ha, 벼 조기 수확으로 태풍 등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 시범사업 25ha가 대상이다.
   농촌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생력화 벼 앞마당 육묘기’ 550대와 ‘개량물꼬’ 1천대를 보급한다.
   소득작목분야로 고유가 시대 시설원예 고온성작목 재배 기피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저온성 화훼 생산시범 1개소, 자연재해 극복과 채소 조기출하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채소생산 비가림 재배 시범 8개소 3ha를 지원한다.
   2102여수세계박람회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난지과수 상품생산을 위한 난지과수 확대재배 시범 5개소 등 8건을 지원한다.
   축산분야는 국제 곡물가격 폭등에 대비 국내에서 육성한 우량사료작물 확대 재배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조사료 재배기술 보급시범 사업 20ha를 지원한다.
   자원개발분야는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가치가 높은 약용작물 새소득원 개발 시범 1ha, 고들빼기, 취나물 등 단지조성을 통한 소득창출을 위해 민속채소 단지조성 시범 3ha 등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1천600여명의 농업인이 지원을 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기술보급과 오정열 690-2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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