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돌산대교 등 야간경관조명 점등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1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아름다운 이미지와 국내․외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널리 홍보하기위해 모든 야간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등시간 연장 대상지는 돌산대교, 오동도 동방파제, 자산공원, 종화동 해양공원, 하멜등대, 돌산공원, 소호동 해변도로와 돌산 진두․우두 해안도로, 장군도, 소호요트장, 거북선공원, 성산공원 등 모두 12개소이다. 점등시간을 당초 일몰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해 오던 것을 오는 2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7일간은 일몰때부터 다음 날 1시까지 연장한다. 또 12월 31일은 많은 관광객이 여수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 일몰때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점등시간을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