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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선택과 집중 필요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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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자문위 회의 7일 개최 -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장 등 21명 참석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은 사후활용계획까지를 포함한 것이어야 효과가 배가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수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 자문위원회는 7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박원순 자문위원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박람회장에 건설되는 주요 건축물과 지역 인프라를 여수는 물론 남해안 발전의 중심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단체 및 동호인 네트워크를 통한 축제를 개발해 소프트웨어 또한 강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그룹 김호일 아시아부회장은 “사후활용에 해양리조트, 해양펜션 등도 함께 검토돼야 하고 박람회장과 함께 부대행사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여수는 섬이 많으므로 외국인 전용 카지로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부산은 해상 비관세제도 도입으로 선박물동량이 많이 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 여수도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영 라미환경연구원장은 “역사적 상징물을 구체화해 시각화 하고 여수만의 명물인 ‘금풍선이’를 활용, 기념품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조남훈 순천대 산림자원조경학부 교수는 “여수시 차원이 사후 활용 별도 용역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그중에 프로젝트별로 용역을 하든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기재석 인천대 교수는 “체육과학연구원의 스포츠 장비 개발에 MOU를 체결하고 이를 활성화하면 수상 스포츠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종 유한대학 애니메이션과 교수는 “와인이나 소프라노가수, 무인도, 밤 등을 활용한 귀족마케팅 도입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제시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고민을 여수시만큼 하는 곳은 없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수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구존치되는 박람회장 시설물 활용방안에 있어 관광레저스포츠시설로 할 것이냐, 기후변화 R&D 시설로 할 것이냐 등 의견이 많다”면서 “현재 조직위원회가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 용역을 하고 있지만 여수시도 행정과 시민사회, 전문가 집단, 자문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복합적으로 사후활용방안을 만들어 정부나 조직위에 제시해보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고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회의에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으로 이동, 한창 부지공사중인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는 박원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공옥희 순천대 교수,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김경영 라미환경연구원장, 정창무 서울대 교수, 조형근 호남대 교수, 김대길 전남대 교수, 기재석 인천대 교수, 우운택 광주과기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 김명수 순천대 교수,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이 기 코트라 아카데미 처장, 김기협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원 특임연구위원, 진홍석 아리랑국제방송 콘텐츠&컨벤션 사업단장, 김호일 (주)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그릅 아시아부회장, 조남훈 순천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박경 690-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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