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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행복 구현하는 여성친화도시

  • 기자명 가정복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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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시청서 여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조성 협약 - 오현섭 시장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 첨부자료-협약식 개요, 협약서, 주요사업 내용 등 4건

   여수시가 ‘행복도시로 가는 길목,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여성부는 4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익산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협약으로 협약식에는 황준기 여성부 차관,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여수시 관계자, 일반시민 350여명이 참석해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웅천택지개발구역 등을 여성친화 시범구역으로 중점 조성하고, 여성친화건축물 표준설계제도를 도입하는 등 도시공간을 여성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자치법규 및 제도를 성인지적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개선하고, 현재 9%에 불과한 여성관리직 공무원의 비율을 2012년까지 2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수시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제, 여성 및 유아동반 가족 지정 주차장, 공동주택단지의 여성친화동선 및 시설 개선, 여성정책 모니터링제 운영 등 40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같은 여수시의 노력은 여성이 일상적 삶에서 겪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여성 친화적 생활․문화․근로․교육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여성의 도시권(right to the city)을 확보하고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만족감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부는 이러한 여수시의 계획을 여성친화도시 기준 항목별로 검토한 결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여성친화도시계획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예산의 수립․집행의 모든 과정에 성 인지적 관점을 적용함으로써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양성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같은 내용은 여성부와 여수시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명시된다.
   황 차관은 협약식에서 ‘이제까지 우리 사회는 여성을 지역발전의 수혜자로만 인식하고 지역발전과정에서 여성의 경험과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전제한 뒤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도록, 성 평등적 관점에서 지역정책 전반을 추진해 남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갈 때’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계기로 여수를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민 사이의 긍정적 문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도시철학으로, 21세기 도시행정이 추구해야 할 정책방향이다.
   이에 여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의욕적인 모범지역과의 협약식을 통해 성인지적 지역정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 지역의 자발적 참여 및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여성친화적 정책개발교육을 확대해 지역에서 여성친화도시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문의 : 가정복지과 양혜경 690-2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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