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산단기업 노조원들과 시민들이 성금 전달을 통해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겨울을 훈훈케 하고 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12월중 정례조회 시간을 통해 화학산업 광주전남지역노조연합과 여수치과의사회 등 지역내 주요 기관들이 기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화학산업 광주전남지역노조연합(의장 황인 사무국장 김성호)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수시청 가정복지과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맡겼다.
   여수시 여서동통장자율회(회장 김경표)는 올 한해 모은 ‘희망쌓는 돼지 저금통’ 성금 가운데 200만원을 지구촌사랑나눔회(회장 강병석)에, 100만원을 신명가정봉사센터(센터장 황윤경)에 각각 전달했다.
   여수치과의사회(회장 심재환)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성미)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앞서 지난 11월중 정례조회에서는 양해덕 광주은행 여수지점장이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여수지회 황은순 부회장에게 ‘사랑나눔’ 성금 1천만원 증서를 전달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 ‘사랑나눔’실천은 서로 마음을 열고 미래를 다짐하는 것”이라면서 “돕는 이나 도움을 받는 이 모두 응원의 박수를 쳐주자”고 말했다.

*** 문의 : 행정지원과 엄태주 690-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