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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수 스토리텔링 '금거북 '만든다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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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금거북’ 스토리텔링 중간보고회 가져 - 발걸음 닿는 곳마다 ‘섬과 만’ 아름다운 이야기 가득

   남해안 최대 관광지 여수가 스토리텔링으로 ‘금거북’을 선정, 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 6월부터 스토리텔링을 위해 문헌, 현장조사를 통한 지역원로와의 인터뷰, 전문가들의 수차례 자문을 통해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우수한 스토리 소재를 발굴했다.
   이는 여수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유일무이 여수 스토리텔링사업’ 1차사업 ‘여수가 감춰둔 47가지 이순신 이야기’에 이어 2차사업이다. 2차 사업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신화, 전설, 민담 등을 소재로 한 금거북을 상징테마로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시는 이와관련 최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향일암 금거북 등 총 열두개의 금거북을 여수지역에서 찾을 수 있었으며 스토리 전개는 열두거북 탄생 설화, 금거북과 명당터, 열두거북 월령가 등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장만했다.
   이와함께 여수지역 3개의 만과 317개의 섬을 구체적인 테마로 설정했다.
   돌산도는 향일암, 용두래미 전설 등을, 남면은 금오도 이야기, 연도의 솔팽이굴, 안도의 전설 등을 손꼽았다.
   화정면은 개도 막걸리, 사도 용미암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여수만, 여자만, 가막만은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로 재구성한 자료가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 관광1번지를 만들기 위해 ‘금거북’을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스토리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 시작전에 여수 금거북 콧잔등 한번 쓸고 와야지!, ’신혼여행은 제주가 아니라 여수로 가야 잘 산다더라!‘ 하는 등의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명품 여수 스토리텔링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관광추세 변화와 현대 관광마케팅 전략에 발맞추기 위해 시작한 스토리텔링 발굴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뿐만 아니라 추억과 감동을 담은 이야기를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여수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문의 : 관광과 박혜경 690-8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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