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예방 캠페인이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의사회와 제일병원, 여천전남병원, 한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치과의사회, 성심병원, 여수전남병원,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오는 1일 오후 여수시 쌍봉사거리 주변에서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들은 홍보 패널을 전시하고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보건상담도해준다. 여수시의사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에이즈의 감염확산을 억제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며 ‘함께 이끌어 가는 세상’을 위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사업과(690-26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