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환경지킴이 모니터링 봉사단 운영

- 여수시, 지역주민 시정참여로 수질오염원 사전 방지

   전남 여수시가 지역주민들의 시정참여를 통한 수질오염 방지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중인 ‘하수도 환경지킴이 모니터링 봉사단’ 활동이 정착돼 가고 있다.
   여수시는 시내일원 합류식 하수관거지역에서 발생한 하수를 차집관거로 유입시키는 남산동 수산시장~둔덕삼거리에 이르는 연등천 주변의 80여개소의 우수토실 감시 강화로 수질오염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율 봉사단을 구성, 운영해왔다.
   모니터링 봉사단은 연등천변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들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시로 우수토실의 상태를 확인, 오염원 발견때 즉시 제보로 신속한 정비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염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성과로는 우수토실의 기능저하에 대한 10여회의 제보로 적기 준설 및 청소를 통한 연등천의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연안해역의 수질개선 및 보전에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중 모니터링 봉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성과 분석 및 개선․발전방향을 모색, 내년에는 더욱 알찬 봉사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하수도 환경지킴이 모니터링 봉사단은 올 3월 지역주민 26명으로 출범했다.

*** 문의 : 하수도과 김재영 690-2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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