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여수시 둔덕동에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전남대학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둔덕동주민센터에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만원권 50매)을 전달했다.
전남대학교는 2014년부터 둔덕동 저소득층에 지속적으로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을 후원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대순진리회 영월방면’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백미(10kg) 100포를 후원했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대순진리회 영월방면’은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둔덕동주민센터로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