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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자 재배농가 대박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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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농업인연구회 소속 농가소득 180% 올려

   여수지역 유자 재배농가가 ‘대박’을 터트렸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유자농업인연구회는 돌산지역 유자과원 75ha에서 올해 120여톤의 유자를 수확해 가공용과 생과용으로 전국 백화점과 농협에 납품해 많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돌산지역에서 생산하는 유자는 청정해풍을 맞고 충분한 햇볕을 받아 인근 다른 지역보다 1주일 가량 수확시기가 빠르고 유자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으뜸으로 쳐주고 있다.
   유자농업인연구회는 올해 생산된 유자 가운데 70%가량을 생과용으로 판매, 10a당 320만원을, 나머지 30%를 유자차로 가공해 130만원에 판매함으로써 일반 유자 재배농가보다 소득을 1.8배 이상 향상시켰다.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정도 더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겨울철 최고의 건강차로 알려졌다.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맑은 바닷바람과 온난한 기후를 이용해 시설유자 재배법과 유자차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있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시기인 5월부터 8월 사이에 여수에서 생산되는 과실이 없어 이 기간동안에 석류, 무화과, 포도, 한라봉 등 과실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설난지과수 조기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 : 기술보급과 이우일 690-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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