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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展…26일 폐막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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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미술 명작을 한자리에”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전-한국근현대미술명작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어 오는 2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전은 높은 수준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세기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의 변천을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류경채, 박수근, 오지호, 이중섭, 천경자 등 거장의 작품 71여 점을 전시한다.

전체 작품을 시대별로 나열해 계승, 수용, 혁신, 자립, 융합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양식을 지닌 현대 작품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한국 서양화단의 미술인 가족으로 유명한 오지호 화백, 차남 오승윤 2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박서보 작가의 <묘법> 연작 중에서도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초기 시기의 연필 묘법 작품 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김환기의 <월광>, 노수현의 <송하관월도>, 이대원의 <농원>, 이중섭의 <꽃과 노란 어린이>, 장욱진의 <나무가 있는 풍경>, 천경자의 <전설>, 황재형의 <懸念, 탄천의 노을> 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우수한 소장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인만큼 행사 마지막 주를 놓치지 말고 전시장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전-한국근현대미술명작’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어 오는 2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전-한국근현대미술명작’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어 오는 2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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