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4일 지역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여수시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남순) 회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9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여성의 리더십 강화와 지역 리더의 역할을 교육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남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회원들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든 가운데에도 꾸준히 나눔 후원을 펼쳐 주신 각 단체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여성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사분담 실천 캠페인을 공화동 사거리 앞에서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 실천하는 가사분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1천2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물김치 80박스를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지원하고, 추석맞이 밑반찬 120박스 나눔 후원, 조손가족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등 꾸준한 공익사업 및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