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천동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3일 열렸습니다. 여천동 새마을 협의회는 2021년 사업 활동의 마무리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는데요. 이날은 행사를 후원한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들도 함께해 주셨고, 조인천 여천동장님과 전창곤 시의회의장님이 오셔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그동안 정성껏 가꾼 식자재로 맛있는 김장을 담가 여천동 관내 경로당 및 홀로 계신 어르신께 전달하였습니다.

많은 양의 김장을 여러 사람이 참여하여 담근 김치라 집에서 담근 김치보다 맛이야 덜하겠지만, 내가 먹을 김치라 생각하고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하였고, 신체적으로 허약한 어르신들이 드실 김치라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김치를 담갔습니다.

여름 내내 정성으로 심고 가꾼 채소들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묵묵히 채소 가꾸기에 참여해 주시고, 4일 동안이나 연속으로 김치 담그기와 마무리 작업에 참여해 주신 여천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