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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배추·무로 김장 준비 끝!

  • 기자명 최설민 (musul@naver.com)
  • 조회수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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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채소와 야채를 구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야채(野菜)'라고 부르는 식물들은 자연에서 자라나는 먹거리의 총칭이다. 이에 반해 '채소(菜蔬)'는 정해진 밭을 이용해 사람이 가꾸는 먹거리 식물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채소를 키우는 텃밭이 여수에는 상당히 여러 곳에 있다.

여수시가 도시민들에게 여가선용과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양한 친환경 텃밭(봉계동 163-1번지 등 2필지)에서 시민들이 직접 키운 김장채소인 배추와 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지난 3월 여수시가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 및 유기농텃밭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4월 중순경부터 텃밭참여자에게 텃밭 운영 요령 및 유의사항, 작물별 재배기술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4월 중순경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추묘와 씨앗 등 김장채소 재배를 위한 종자를 보급하였고, 시민들이 직접 키울 수 있도록 영농지도를 하였다.

이렇게 실하게 자란 채소들을 보니 텃밭 한곳에 심은 채소만 갖고도 몇 집 정도의 김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내손으로 직접 조성하고 공을 들여 키운 채소들이라 김장을 담가놓으면 더 맛깔스러울 듯하다.

텃밭 운영에 참가한 한 시민은 텃밭에서 자라는 배추와 무를 보면서 매일매일 텃밭 가는 즐거움을 느꼈다휴일까지 반납하고 텃밭운영을 도와주신 농업기술센터 담당 주무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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